일시 2013년 9월 4일(수) 오전7시
장소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
주제 지행합일의 리더십
강사 신봉승 극작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안녕하십니까? 아주CEO포럼입니다.
2013년 9월 4일(수) 아주CEO포럼 조찬모임에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지행합일의 리더십’
10년 가까이 <조선왕조 오백년>을 드라마로 방영하며 신화를 만들어 낸 한국 사극의 개척자인 신봉승 극작가를 9월 조찬모임에 모셨습니다. 역사를 배우기보다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역사를 통해서 지행합일의 리더십에 대해 배워보고자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충실히 극화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민족정신을 고취한 그는 세종의 치세를 빼놓고는 정치를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중국에도 세종과 같은 훌륭한 임금이 있었는데 이는 청나라 4대 황제인 강희제로 61년간 재위하면서 중국을 세계최강의 국가로 만드는데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사서를 분석해 보면 강희제의 국궁진력, 안거낙업, 그리고 그가 남긴 5가지 고별상유는 그보다 200년 먼저 태어난 우리나라 세종대왕으로부터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봉승 극작가는 중국 공산당 정부도 세종의 통치능력을 배워서 초일류국가가 되려고 하는데 막상 우리 지도자들은 세종을 그저 한글을 창제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다며 “정치를 잘 하려면 지난시대 치란(治亂: 좋은 때와 나쁜 때)의 자취를 살펴야 하고, 지난 시대 치란의 자취를 살피기 위해서는 역사를 상고하는 것이 최선이다”는 세종대왕의 말씀을 인용,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강희제보다 200년 앞서면서도 강희제의 정치철학과 일맥상통한 세종대왕의 리더십, 특히 군주로서의 뛰어난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용인(用人: 인재채용), 세금정책, 자주정신, 위민(爲民), 민본(民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7:00 - 07:20 회원 상견례
07:20 - 07:40 회원 기업소개 (신규회원사 소개)
07:40 - 09:00 특강
09:00 - 09:10 공지사항 / 회장 인사말
9월 회원기업소개 시간에는 이번에 아주CEO포럼에 새로 참여한 신규 회원들로 (주)씨젠 국내사업총괄본부 상무 장덕환 (81, 환경공학), (주)골드라인 대표이사 김진국 (82, 경영), (주)팍스하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이재훈 (86, 경영), 이상 세 개 회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회원기업소개를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사무국으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